23일 15%대 상승 마감장중 9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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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3 16:3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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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5%대 상승 마감장중 9만9400원까지“선불충전금 다량 보유, 수혜주 기대”[카카오페이 제공][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혜주가 될 거란 전망 속에서 23일 주가는 15% 강세 마감했다.이날 카카오페이는 전장 대비 15.58% 오른 9만20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8만500원에 시작해 장중 9만94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2조 3921억원이다. 주가는 연초(2만6250원) 대비 250.48% 올랐다.주가를 견인한 건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시 수혜주가 될 거란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선불충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카카오페이가 핵심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모델에서는 담보 자산을 보유한 만큼 운용수익을 더 낼 수 있어 선불충전금 규모가 중요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는 약 5919억원에 달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잔액을 보유해 네이버페이(1576억원), 토스(1375억원)와 비교해 3배 이상 많다”고 분석했다.특히 카카오페이는 ‘월렛에 충전 후 송금-결제’ 구조로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자연스럽게 시스템에 녹일 수 있으며 카카오 그룹사 내에서 선불충전 잔액만큼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도 2030년 예상 운용수익이 1조원을 상회한다는 전망이다.조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스테이블코인 티커로 추정되는 상표권 18건을 등록했다”며 “금융당국 역시 핀테크 기업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유통에 대해 유연하게 접근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발행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그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의 급등에 대해서도 “2021년 메타버스와 게임코인 광풍과 달리 이번에는 상상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실체가 있다”며 “이제 막 주도주가 구분되는 타이밍으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아직 과열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23일 15%대 상승 마감장중 9만9400원까지“선불충전금 다량 보유, 수혜주 기대”[카카오페이 제공][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혜주가 될 거란 전망 속에서 23일 주가는 15% 강세 마감했다.이날 카카오페이는 전장 대비 15.58% 오른 9만20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8만500원에 시작해 장중 9만94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2조 3921억원이다. 주가는 연초(2만6250원) 대비 250.48% 올랐다.주가를 견인한 건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시 수혜주가 될 거란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선불충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카카오페이가 핵심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모델에서는 담보 자산을 보유한 만큼 운용수익을 더 낼 수 있어 선불충전금 규모가 중요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는 약 5919억원에 달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잔액을 보유해 네이버페이(1576억원), 토스(1375억원)와 비교해 3배 이상 많다”고 분석했다.특히 카카오페이는 ‘월렛에 충전 후 송금-결제’ 구조로 스테이블코인을 가장 자연스럽게 시스템에 녹일 수 있으며 카카오 그룹사 내에서 선불충전 잔액만큼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도 2030년 예상 운용수익이 1조원을 상회한다는 전망이다.조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스테이블코인 티커로 추정되는 상표권 18건을 등록했다”며 “금융당국 역시 핀테크 기업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유통에 대해 유연하게 접근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발행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그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의 급등에 대해서도 “2021년 메타버스와 게임코인 광풍과 달리 이번에는 상상만 가득한 것이 아니라 실체가 있다”며 “이제 막 주도주가 구분되는 타이밍으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아직 과열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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